더보다넷이 또 한번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그간 몇 차례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뉴스 분석을 더보다넷에 적용시키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가 이제서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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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별 뉴스 현황


뉴스 생산량은 인기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많은 어뷰징으로 인해 생산량 그 자체를 높이 신뢰하는 건 결함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보완해야 할 과제이긴 하지만, 뉴스 생산량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를 상쇄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일별 뉴스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몇 가지 기술적 단계를 거쳤습니다. 첫번째는 A라는 아티스트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뉴스를 수집하는 단계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많은 뉴스가 수집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뉴스에는 특정 아티스트와 무관한 기사들이 즐비합니다.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보통 명사와 유사할 경우 뒤섞이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필터링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먼저 해당 아티스트를 다룬 기사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대형 콘서트에 소녀시대가 출연합니다. 하지만 기사엔 소녀시대 외에도 많은 K-POP 아티스트가 공연을 하게 되죠. 소녀시대라는 키워드로 뉴스를 불러오게 되면 소녀시대가 참여하는 모든 콘서트 기사가 수집됩니다. 때문에 이 기사가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아티스트가 누구인지 판별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방법을 활용했고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울 정도의 결과를 얻어냈습니다.(일부 정확하지 않은 기사가 섞여있을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2. 관련 키워드


특정 아티스트와 관련된 키워드는 다양한 변화의 형태, 주목받는 이유 등을 추론할 때 유용합니다. 그 아티스트를 다루는 뉴스 생산자들의 태도를 쉽게 확인해볼 수 있죠. 또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배경을 설명하는데 유용합니다. 


관련 키워드를 얻기 위해 한글 형태소 분석기(Korean morphological analyze)가 동원됐습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형태소 분석기를 저희 환경에 맞게, 저희가 발견하려는 맥락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해당 아티스트를 다룬 뉴스의 제목을 중심으로 다빈도 키워드를 뽑아냈고요. 그 가운데 명사 위주로 확인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언론사별 보도량


해당 아티스트를 다루는 뉴스를 생산자의 측면에서 들여다보려고 했습니다. 데이터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됐지만 이게 연예 뉴스에선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거의 모든 언론사들이 화제가 되는 아티스트를 비슷한 양으로 비슷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약간의 차이는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아티스트를 다룰 때는 어떤 언론이 좀더 많은 보도량을 쏟아낸다든가 하는 방식 말이죠.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보다넷은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셜분석에 머물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방면으로 분석의 대생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의 방법론을 통해 보다 또렷한 메시지를 확인하고 그 메시지 속에서 새로운 소셜 전략을 유추해낼 수 있는 기술적 지원자가 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관심 많이 부탁드릴게요. 피드백도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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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PSY 글로벌 인기도, 데이터로 한눈에

뮤즈어라이브, 음악 전문 소셜분석서비스 TheBODA.net 베타 오픈...소셜음악차트도 선보여

 

 

PSY이 신곡 젠틀맨의 글로벌 인기도를 지역별로, SNS별로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다면? 뿐만 아니라 K-POP 아티스트들의 지역별 인기 정도를 계측하고 팬들의 SNS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면?

 

PSY강남스타일을 기점으로 K-POP의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었지만 정작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툴은 국내에 등장하지 못했다. iTunes나 빌보드의 차트만으로 인기도를 추정할 수 있을 뿐, 어떤 미디어에서 어떤 경로로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하기란 그간 쉽지 않았다. 이러한 궁금증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셜 음악 스타트업 뮤즈어라이브(대표 이성규, muzalive)412일 소셜음악 분석서비스 '더보다넷(http://www.theboda.net)' 베타서비스를 선보였다. 소셜음악 분석서비스란 음악과 관련된 소셜 데이터를 분석, 향후 발생할 음악 관련 이슈를 예측하는데 활용되는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의 음악데이터 특화 분석서비스

 

더보다넷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음악 데이터 전문 분석서비스다. 기존의 소셜데이터 분석서비스(Social Data Analytics)는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 일반 대기업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분석에 집중돼있었다.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수직적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아직 국내에 등장하지 않은 상황. 반면 해외에서는 넥스트빅사운드(Next Big Sound,) 에코네스트(Echonest), 뮤직메트릭(musicmetric) 등이 음악 전문 분석서비스로 각광을 받아왔다. 이들 서비스들은 빌보드(Billboard)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며 음악 산업의 다양한 융합 경제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더보다넷은 케이팝(K-POP) 아티스트들의 소셜 데이터를 집계, 분석하고 나아가 예측을 시도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더보다넷은 음악 소셜분석의 신뢰도와 깊이를 강화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뿐만 아니라 디지털 앨범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증명된 위키피디아, 아티스트들에게 직접적인 수입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유튜브까지 분석 대상으로 삼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 주간 및 월간 예상 광고수익을 제시하는 분석에서부터 뮤직비디오 업로드 시기에 따른 예상 광고수익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별 수익구조가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온라인 수익 규모를 측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사 음악산업 애널리스트들의 갈증을 일부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 플랫폼 분석

 

더보다넷은 크로스플랫폼 분석(Cross Platform Analytics)서비스라는 점에서 여타 소셜 분석 서비스와 차별적이다. 국내 대부분의 소셜분석 서비스는 특정 SNS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기술형(descriptive)으로 열거하고 있다. 하지만 소셜분석 서비스는 여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분석함으로써 특정 사건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것이 해외 추세다. 예측의 힌트를 발견하고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단일 SNS 데이터 분석에 한정된 서비스는 활용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더보다넷은 음악 데이터와 관련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와 위키피디아 등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분석 대상으로 삼고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복합적 데이터로 확인함으로써, 서로 다른 소셜 공간에서 어떤 반응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저 프로파일링

 

더보다넷의 또 다른 특징은 '누구(Who)'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특정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는 팬 가운데 활동적인 팬들의 계정(ID), 성별, 언어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SNS 행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량적인 숫자 속에 감춰져있던 팬들의 실체를 조건에 따라 정렬할 수 있어, 기획사가 팬 정보를 집계하는데 용이하다.

 

특히 이들의 거주 지역을 유추할 수 있는 언어권 정보가 담겨 있어 해외 공연을 추진할 시 대략의 팬 동원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등 케이팝(K-POP)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 사이의 유사성을 팬들의 선호도 관점에서 분석함을 통해, 아티스트별 마케팅 전략을 도출함에 있어 유용한 근거 자료가 제시되고 있다.

 

소셜음악차트의 진화

 

뮤즈어라이브는 이미 지난 2011년 뮤즈랑 차트(muzrang chart)를 선보이며 소셜음악차트의 구축 가능성을 한 차례 증명한 바 있다. 이 기술력을 토대로 뮤즈어라이브는 이전 차트보다 진일보한 소셜음악차트를 다시 출시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위키피디아, 유튜브 등 4개 음악 관련 SNS 20여 개 세부 데이터에서부터 주요 콘텐츠의 소셜웹 인용횟수까지 순위 알고리즘에 녹여내고 있다. 인용횟수는 특정 아티스트의 페이스북 팬이나 트위터 팔로어가 아니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선호 행위를 할 경우 집계되는 정량 데이터라고 뮤즈어라이브측은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구성된 더보다넷의 케이팝(K-POP) 글로벌 소셜음악차트는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내고 있다. 차트 알고리즘은 과학적 가설과 소셜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법론 등을 혼합해 소셜웹상의 정확한 여론을 반영하는데 집중했다. 최근 빌보드 등 세계 유력 음악차트가 유튜브 뷰카운트 등 소셜 데이터를 반영하고 있어 더보다넷 소셜음악차트의 권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뮤즈어라이브는 더보다넷의 케이팝 소셜음악차트를 API로 제공함을 통해 한국 및 글로벌 사업자의 케이팝 음악차트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뮤즈어라이브측은 더보다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 사업자들과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는 "소셜 음악 차트 API를 통해 국내/외 사업자와 제휴하는 것을 비롯해, 음원 출시, 공연 마케팅, 해외 공연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마케팅 등을 소셜분석 기반으로 지원하는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 수익성에 고민이 많은 음악 시장 내 소셜 매니지먼트를 통해 부가가치를 키워내는 전문회사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더보다넷은 K-POP 글로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심화된 분석 데이터는 향후 유료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의 관점에서 바라본 K-POP의 현황 관련 보고서도 추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

 

뮤즈어라이브

문의 : 02-517-5926 

 

이메일 : editor@muzalive.com

블로그 : http://blog.muzalive.com

트위터 : http://twitter.com/muzalive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muzalive

회사소개서 : http://www.slideshare.net/officialmuzalive/muzalive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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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이었죠.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반쯤이겠군요. 친구의 집에 놀러갔더랬죠. 그 친구 방엔 수십 아니 수백장의 CD와 LP로 가득찬 음반장이 컴퓨터 책상 옆에 전봇대처럼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며 서있었습니다. 음반장에 꽂혀있는 CD의 절반 이상은 팝가수 앨범이었죠.


부러움에 한장씩 한장씩 꺼내봤습니다. 친구는 새로 나온 앨범이라며 "복사해줄까"라고 물어봅니다. 으레 "그러면 고맙지"라고 답하지만, 내심 질투도 났더랬죠. 그 친구의 아이와 카세트, 음반장에 놓인 수백장의 CD, 심지어 LP까지. 그저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학교에선 하루 종일 음악만 끼고 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명은 머라이어 캐리에 푹 빠져있었고, 다른 한 명은 헤비메탈 밴드에 꽂혀있었죠. 그 틈에 끼려면 그 정도 음악은 들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들의 유창한 '음악 평론'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문화 불모지에서 10여년을 살아온 음악 문외한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열등감까지 갖게 됐달까요.


갑작스럽게 추억담을 꺼내놓은 건 다름이 아닙니다. 음악을 소비하는 속성, 즉 공유하는 문화 재화로서의 음악을 이야기하기 위함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과 기억을 가진 분이 적지는 않을 듯합니다. 음악은 누군가의 identity를 표현하는 수단인 동시에 공유의 대상이었습니다. 추천하는 음악을 녹음해서 친구에게 선물한다거나, 친구들에게 나의 취향과 identity를 드러내기 위해 혹은 과시하기 위해 음반장을 잘 정렬해놓는다거나. 이런 행위는 친숙하고 익숙한 행위였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도 자연스럽게 이런 추억은 옮겨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음악을 돈을 주고서라도 구매해서 표현하죠. "누구 음악이야"라는 질문을 친구에게 받는 순간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귀여운 과시욕'인 것이죠. 


하지만 디바이스의 진화가 이러한 행위를 일부 위축시키게 됩니다. mp3를 mp3 플레이어에 담는 순간, 음악은 공유의 대상이 아니라 나만의 전유의 대상이 돼버립니다. 내가 듣는 음악을 빼내어 넘겨줄 수도 없고, 과시의 대상으로 전환시킬 수도 없어졌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mp3 파일 묶음을 메신저나 다른 경로를 통해 비합법적으로 공유하게 됩니다. 


온전한 공유의 재화가 디바이스의 한계로 인해 고립된 재화로 변화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죠. 이때부터 '음악은 혼자 듣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듯합니다. 친구로부터 추천 받을 길이 좁아드니 음원 사이트의 인기 차트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음원 차트가 친구과의 음악 교류를 이어주는 매개가 돼버린 것이죠. 


그런데 인기 차트는 온통 아이돌로 넘쳐납니다. 음악 소비의 편식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획일화된 취향을 거부하는 이탈자들이 나타납니다. 92년 이전까지 음악 소비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던 그들, 바로 20대 후반~40대들입니다. 


이들이 자신의 음악 identity를 드러내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중 한 가지가 바로 노래방입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뽑내기 위해 노래방에서 다른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신곡들, 혹은 추억의 노래들을 부르게 된 것이죠. 전체 음악산업에서 절반 가까운 매출이 노래방에서 발생합니다. 그 규모만 1조 3550억원 규모입니다. 참고로 2010년 기준으로 한국 음악산업의 규모는 2조9000억 시장입니다. 


이 지점에서 디지털 음악 플랫폼의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잠재된 음악 소비 방식, 즉 친구와의 공유, identity의 표현을 수용하고 진작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플랫폼으로 인해 관계의 확장이 발생할 것입니다. Spotify에 대한 전세계적 열광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muzrang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입니다. 음악으로 나를 드러내고 음악으로 친구와 대화하며, 그 과정 속에서 새롭게 음악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 그것이 muzrang이 만들어가려는 가상의 공간입니다. 그리고 잊혀졌던 추억의 경험을 다시 되찾아주는 역할, 그것이 muzrang의 미션입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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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3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LP를 모았는데, 아련하군요
    다만, 디바이스의 변화가 음악을 나만의 전유물로 만들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공유하게 만든다는 말씀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테이프, LP 시절에도 "복사해줄까?라는 말을 서로 주고 받았고, 실제로도 공테이프에 불법적으로 공유를 하곤 했죠. 물론 기술이 발전해서 그 양이 비약적으로 늘긴 했지요
    오히려 그래서 음악은 예전이 더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에야 (불법이지만) 누구에게나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으니까요. 지금 누가 자신만 가지고 있는 레어 음원파일이 있을까요? 오히려 예전에 아버지들의 방대한 LP 콜렉션이야말로 개인의 전유물이었죠.
    만약 현대에 와서 음악이 개인의 전유물이 됐다면,,,그건 디바이스의 변화보다 오히려 이어폰/헤드폰의 대중화, 즉 청취 방법의 변화가 더 설득력있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클레이 셔키가 SNS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던지는 이야기기도 했습니다. 아직 살을 붙이진 못했는데요. 차근차근 붙여넣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조언들을 하나에 다 묶어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예전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의 발표문도 있고요, 이택경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 창업자의 조언도 가지고 있답니다. 



인지 잉여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


시작 
작게 시작하라. 
“왜”라고 물어라
행동은 기회에 따라온다. 
사회적 가치를 디폴트에 포함시켜라


성장
100명의 사용자는 10명의 사용자보다 더 힘들고, 1000명의 사용자보다도 더 힘들다
사람은 제각각 다르다. 사람이 많아지면 더 많이 달라진다. 
친밀함은 무게를 잴 수 없다. 
후원 문화를 후원하라


적응하기
빨리 배울수록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 
성공은 실패보다 더 많은 문제를 낳는다. 
명료성은 폭력이다. 
어떤 것이라도 시도하고 모든 것을 다 시도하라. 

참조 : 클레이 셔키 '많아지면 달라진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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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즈어라이브이입니다. 창업한 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간 소소한 몇 가지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소셜음악 분야에서 가능성을 탐색해봤습니다. 음악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탄생시키는데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결과물로 muzrang chart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뮤지션이 Youtube와 Vimeo 영상을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도록 페이스북 앱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음악이 소비되는 경로를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저희의 목표를 향해 한발짝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분들을 만났고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음악 시장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지닌 위상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됐습니다. 가능성이 얼마든 열려있다는 사실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는 보람된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약간의 사업 방향을 조정할 수 있었고, 그 방향에 대한 확신을 세울 수도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속도를 내볼까 합니다. 이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만나볼 예정입니다.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비즈니스 모델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가지씩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Playlist with Story

muzrang chart는 오픈할 때도 설명드렸지만, 소셜 플레이리스트 서비스로 확장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개발을 시작했고 이르면 2월초에는 여러분 앞에 공개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억과 인연이 녹아든 플레이리스트를 지인들과 온-오프라인에서 나눠보며 음악이 매개하는 사회적 관계의 힘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하나의 음악,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로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래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게 muzrang의 목표입니다.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하면서, 지인, 연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Curating만으로 행복감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지 못했던 신선한 UI로 다가가볼까 합니다. 

2. Zone with Music

음악과 LBS를 연결한다면? 아마 다들 이런 상상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 프로젝트를 저희가 시작해볼까 합니다.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장소와 뮤지션을 매칭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여러 뮤지션들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생태계가 열릴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공연 배급에 노하우를 축적해온 파트너사와 손을 잡았습니다. 

서비스 기획이 완료되는 대로 공개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mobile first 전략에 따라 모바일 앱이 먼저 선보일 것이고요.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연 문화의 새 장을 만들어가볼 계획입니다. 한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3. Innovative Social Data Analytics

지난해 뮤즈어라이브는 여러 분야의 소셜데이터 분석을 실험적으로 시도해봤습니다. 아직 대단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음악 분야에서만큼은 선도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주도해가고 있습니다. 어떤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어떤 모델링이 유용한지에 대해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2년은 소셜데이터 분석의 질적 도약을 이뤄낼 계획입니다. 음악 분야에서 TV 드라마 및 쇼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분석 대상을 확대해감과 동시에 시장이 요구하는 데이터의 Opinion Mining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달 중으로 1차 파일럿 적용을 해볼 것이고요. 점차적으로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뮤즈어라이브는 2012년, 음악을 즐기는 문화에 큰 변화를 창조해볼 참입니다. 작은 스타트업이 시도할 수 있는 영역이 넓진 않더라도 그 길을 열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좋은 분의 도움으로 작은 규모의 투자도 성사시켰습니다.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들에 직면할 것입니다만, 저희와 함께 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한가지 한가지씩 서두르지 않고 성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뮤즈어라이브를 기억하고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담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 아이디어는 서비스 곳곳에 아로새겨넣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가져주실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P.S.

이런 도전에 함께 할 개발자를 찾고 있습니다. 함께 추천도 해주세요. 직접 연락드리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음악 문명'의 혁신에 동참할 개발자를 찾습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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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소식 한 가지를 전해드리려고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얼마전 muzrang의 소셜음악차트를 베타 버전으로 오픈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해외의 유명 음악 Technology 블로그 Hypebot에 저희 서비스가 소개됐더군요. 캡처해서 먼저 보여드립니다. 

 

Hypebot은 음악 Technology와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구독해야 할 블로그 가운데 한 곳입니다. Music 2.0을 다루는 대표적인 블로그이면서 세계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형태만 블로그지 사실 음악 Tech 전문 뉴스 사이트입니다. 저 또한 음악 Tech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이 블로그를 통해 얻고 있습니다. 

어제 간단하게 muzrang의 소셜음악차트를 소개하는 메일을 보냈더랬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Bruce Houghton이라는 분에게요. 이 분은 Skylineonline의 대표이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친절하게도 

"Thanks.  Will give it a mention in today’s news brief."

라는 답메일을 왔더군요. 

아주 짧은 코멘트이긴 하지만 무척 감사하게 느껴지더군요. 당연히 muzrang의 오픈 소식을 전해준 국내 언론 블로터, 연합뉴스에 대해서도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에서 muzrang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 혁신적인 서비스를 준비해볼 참입니다. 기쁜 마음 나누고자 이렇게 블로그로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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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차트 ‘소셜’ 업고 4세대로 본격 진화

뮤즈어라이브 소셜음악차트 'muzrang' 공개...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국내외 SNS 총망라






SNS 사용자들의 음악 소비 정보를 바탕으로 뮤지션의 순위를 집계하는 소셜음악차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근 일부 국내 음악 서비스들이 소셜차트를 소개하고는 있지만, 풍부하고 다양한 음악 소비 행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거나 자사 일부 소셜데이터 분석에만 국한돼있다.

소셜음악 및 소셜분석 전문 스타트업(벤처기업) muzalive(대표 이성규, '뮤즈어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K-POP 소셜음악차트인 ‘muzrang'(뮤즈랑, http://chart.muzrang.com)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미권을 중심으로 MTV musicmeter, Wearehunted, NextBigSound, Billboard Social Chart 등 소셜음악차트가 본격 등장하면서 음악 차트 또한 오프라인 판매량 중심으로 집계되던 방식을 탈피해 ‘소셜화‘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음원 소비량만으로 실질적인 음악 소비 행태를 반영하기 힘들다는 평가가 늘어나면서 음악 소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에 주목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뮤즈어라이브가 발표한 소셜음악차트 muzrang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를 비롯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 네이버의 미투데이 등 국내외 SNS에서 수집한 30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국내 뮤지션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뮤즈어라이브측은 이를 위해 Alive-Rank라는 자체 랭킹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Alive-Rank는 사용자들이 SNS에서 음악을 소비하는 패턴을 ▲적극적 공유 행위(Active Sharing) ▲소극적 공유 행위(Passive Sharing) ▲드러나지 않은 음악 소비 행위(Unveiled Consumption) 등  3영역으로 분류해 각 행위마다 차별적인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 또 이 알고리즘에는 수집된 데이터 가운데 불필요한 정보나 비관련 정보를 걸러내는 ‘필터링’ 기술도 녹아들어있다.

무엇이 다른가

그간 음악차트는 앨범 판매량을 집계해 산정한 1세대 방식에서 출발해, 라디오 및 TV 출연 횟수를 반영한 2세대를 거쳐 디지털 음원 판매량과 벨소리 다운로드수를 합산한 3세대 집계 방식까지 진화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음악 소비 행태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디지털 음악 차트 또한, 최신 상위곡만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아이돌 차트’냐는 비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음원 사이트가 음원 유통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 ‘보이지 않는 손’이 차트에 영향을 끼친다는 우려마저도 나온다.

muzrang 소셜음악차트는 국내 인디뮤지션을 포함해 800여명에 대한 팬들의 SNS 음악 소비 행태를 실시간 추적해 알고리즘으로 순위를 측정함으로써,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 의한 ‘보이지 않는 손’의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 사용 세대 전반의 음악 공유 정보부터 뮤지션에 대한 선호 표출 정보, 뮤직비디오 시청 및 공유, 평가 정보에 이르기까지 30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어 객관적이고 공정하면서도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순위를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muzrang 소셜음악차트를 개발한 뮤즈어라이브 측은 최근 K-POP에 대한 해외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영문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으며, 이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주요 서버도 해외 클라우드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성규 뮤즈어라이브 대표는 “이번 차트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중에는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 공유 기능과 페이스북 친구가 선호하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social music circle 기능이 추가로 접목될 예정”이라며 “해외 사용자들이 K-POP과 국내 인디뮤지션을 가장 먼저 접하는 ‘소셜 음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소셜음악차트는 기존 차트를 대체할 수 있는 4세대 차트로 성장해나갈 것이 분명해보인다”면서 “앞으로 국내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통해 랭킹 알고리즘을 진화시켜 권위있는 차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muzrang의 순위 측정 알고리즘인 Alive Rank 소개 영상.

 




다음은 11월말, 12월초 추가 오픈 예정인 muzrang(http://www.muzrang.com)의 메인 서비스 화면입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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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p printer cartridges 2012.02.28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프라하에서 찾

  2. 명은 2012.09.21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서 처음 만나는 세계적 소셜미디어 축제 <Social Media Week Seoul >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4일간,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 참관이 가능합니다.
    행사 자세히 보기 및 참가신청 아래로 고고씽~
    -홈페이지 : http://socialmediaweek.org/seoul
    -트위터 : https://twitter.com/SMWseoul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pages/Social-Media-Week-Seoul/390976637608975

저희가 개발했던 자그마한 페이스북 앱이 있습니다. 비교적 초기부터 저희 블로그를 구독하신 분들을 아실 텐데요. Youtube by muzalive, Vimeo by muzalive가 그것입니다. 개편한 지도 벌써 1달이 훌쩍 넘었네요. 그동안 집계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벌써 많은 분들이 써주고 계시더군요. 

흥미로운 점은 저희는 뮤지션을 위해 제작했지만 정작 쓰이는 분야는 무척 다양하다는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 교육청, 서울과기대 입학본부 같은 교육계를 들 수 있고요. '우리집 주치의 닥터 신' 같은 의료계도 저희 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뮤지션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브아걸은 설명을 드렸고요. '힙합플레야'도 페이스북에 저희 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vimeo앱보다는 Youtube앱이 더 많은 사용량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유통하려는 분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Youtube by muzalive는 월간 사용자가 504명이고요, Vimeo by muzalive는 월 사용자가 115명 수준입니다. 둘 합치면 600명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될 수 있는 한 초보 페이스북 사용자들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그만큼 단 시간에 많은 분들이 애용해주시는 듯해 뿌듯합니다. 설치해주신 기관 및 사용자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물론 더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구요, 피드백도 많이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삼아 설치된 사례 아래에 소개해드립니다. 






우리집 주치의 닥터 신 

아래와 같은 아이콘 발견하면  muzalive를 떠올려주세요.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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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음악차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미 시작한 곳도 있으니 그렇게 낯설게만은 느껴지지는 않을 듯합니다. 지금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뮤즈어라이브가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 muzrang도 소셜음악차트랍니다. 

이 소셜음악차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셜음악차트는 말 그대로 소셜네트워크에서 음악이 소비되는 경향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하나의 음악 차트를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 차트입니다. 기존 음악 차트가 TV나 라디오 출연 횟수, 앨범 판매, 디지털 음원 판매 등 물리적인 음악 소비량만을 측정해 차트화했습니다. 

반면, 소셜음악차트는 SNS와 유튜브의 이용 확산되면서 음악 소비에서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져가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들어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유튜브 이용자의 40%가 뮤직비디오를 시청할 정도로 음악 소비에서 유튜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comscore가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수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페이스북에 팬페이지를 개설하고 팬들과의 직접 접촉에 나서고 있죠. 그만큼 음악 소비에서 SNS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뮤즈어라이브는 이 점에 주목하고 지난해 말부터 그 가능성을 타진해왔습니다. 

현재 테스트가 진행 중인 muzrang 소셜음악차트 서비스입니다.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차트로

소셜음악차트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음악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직접적인 음악 이용행태가 차트 순위에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음반 구매가 서서히 죽어가면서 음악차트를 구성하는 중요한 변수는 디지털 음원 구매 한정되고 있습니다. 라디오나 TV 출연 횟수는 음악 소비의 패턴을 읽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직접적 소비행위라기보단 대리적 소비, 추정적 소비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셜음악차트가 음악 소비와 관련해 포괄할 수 있는 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공연 소비에 대한 부분입니다. 공연 예매 티켓 순위도 훌륭한 지표이지만 공연장에서의 소셜 행위, 공연 후의 소셜 행위는 말 그대로 음악 소비의 가장 적극적인 표현이자 선호를 드러내는 지표입니다. 이런 행위 모두가 소셜음악차트에 반영되게 됩니다. 

따라서 실제 음반이나 음원 판매량은 적더라도 꾸준하게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있는 스테디셀러형 뮤지션들도 차트에 순위를 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게 되는 것이고요. 음악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게 되는 기회도 얻게 됩니다. 

유튜브의 뮤직비디오도 muzrang 소셜음악차트에 반영되는데요. 단순히 플레이카운트만을 집계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는지, 팬들의 반응 정도가 어떤 수준인지를 분석해 차트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죠.     

아울러 국가간 경계를 넘나드는 SNS 특성으로 인해 글로벌한 소비 행태도 차트에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국내 K-POP의 해외 진출이 유튜브 덕을 많이 봤습니다. 다수의 아이돌 그룹들은 유튜브나 페이스북을 영문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전세계의 팬들이 이들 음악을 소비하게 되고 열광하게 되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muzrang 소셜음악차트는 팬들의 음악 소비 행위에 초점을 맞춘 음악 소비자 중심 차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기존 차트와는 분명한 차별점이 존재합니다. 

뮤지션들의 더 많은 참여 허용

muzrang 소셜음악차트의 또 한가지 차별점은 뮤지션이라면 누구나가 자신의 차트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한 건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고품질의 뮤직비디오 한 건을 갖는 것이 로망인 뮤지션들도 제법 만나봤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간편한 장비로도 뮤직비디오를 찍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됩니다.(필요하다면 저희 뮤즈어라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대여할 의향도 갖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음반을 내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의 음악이 있고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면 어떤 뮤지션이든 자신의 차트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혹 차트에 없다면 팬들이 대신 등록해줄 수도 있습니다. 소셜 플랫폼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음악차트 매개로 한 뮤직비디오 공유 서비스

muzrang은 단순히 소셜음악차트 제공에 머물지는 않습니다. 음악차트만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악차트를 매개로 뮤직비디오를 소비하는 뮤직비디오 공유 플랫폼의 성격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차트만 보고 나갈 것이 아니라 어떤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직접 보고 들으며,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셜음악차트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는지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뮤즈어라이브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오셔서 질문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muzrang 소셜음악차트는 추석이 지난 뒤쯤이면 베타 테스터들에게 공개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받아볼 예정이랍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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