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팬은 어떤 K-POP 뮤지션을 좋아할까? 혹 이런 의문을 가진 분 있으신가요? K-POP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팬들은 여러 K-POP 뮤지션을 동시에 소비하고 있는데요. 그 관계의 유사성을 알게되면 여러모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겠죠. 마케팅 아이디어를 뽑아낼 수도 있을 테고요. 혹은 소속사의 '결합 공연'의 효과도 측정해볼 수 있을 테고요. 여러 작업을 하던 중에 궁금해서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SM 소속 대표 뮤지션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를 그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통계는 4월 24일 기준입니다. 

먼저 조사기준과 용어 정의가 필요하겠죠. 저희는 활동적 팬(Active Fan)이라는 개념을 쓰고 있습니다. 활동적 팬이란 특정 뮤지션이 공식적으로 개설한 팬페이지에서 최소 1회 이상 활동한 팬을 의미합니다. 팬페이지를 가입(Like)하고도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 팬들이 굉장히 많죠. 이들 가운데 like, Comment, Share 중 하나의 행위를 한 번이라도 한 팬을 저희는 활동적 팬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들 활동적 팬을 대상으로 다시 조사했습니다. 이들이 선호하는 또다른 K-POP 팬이 누구인지. 팬 DB를 교차분석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보통 한 뮤지션의 팬이 500만명이니 전수를 계산한다면 수천만명 데이터가 필요하겠죠. 저희는 여기서 또 범위를 좁혔습니다. 활동적 팬의 활동 내역을 토대로 교차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팬들이 좋아하는 다른 K-POP 뮤지션

SM 소속 대표 뮤지션의 팬 중첩도는 소녀시대의 경우 최대 6%밖에 되지 않더군요. 슈퍼주니어도 5% 남짓입니다. 다른 아티스트들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이들 팬들이 다른 아티스트들을 교차해서 소비하는 비율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SM의 경우 일종의 통합콘서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효과가 기대만큼은 높지 않은 듯합니다. 이 부분은 SM 측이 좀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소녀시대 팬들은 거의 비슷한 비율로 슈퍼주니어와 샤이니, 빅뱅을 좋아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 수준에 불과하긴 하지만 순위는 매겨질 수 있었습니다. 동일 소속사 뮤지션뿐 아니라 경쟁 소속사 뮤지션인 빅뱅이 포함된 점은 눈길을 끕니다. 슈퍼주니어의 팬 중첩도를 볼까요?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팬이 5% 정도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나머지 상위 5위에 든 뮤지션을 소비하는 팬은 1~2% 남짓입니다. 슈퍼주니어팬은 슈퍼주니어만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런 통계들은 저희가 운영하는 더보다넷에 공개돼있습니다. 궁금하실 때 언제든 들어오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흐름을 추적해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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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I got a boy' 어떻게 확산되고 있나

 

안녕하세요. 디지털 음악 산업 리포트란 이름으로 처음으로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디지털 음악 산업 리포트는 앞으로 매주 1회 발송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음악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의 다양한 혁신 사례와 데이터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이 뉴스레터는 뮤즈어라이브의 운영하는 블로그와는 별도로 음악 산업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됩니다. 해외에서 발표되는 디지털 음악 관련 보고서 등은 일부 번역돼 소개할 예정이고요. 현재 저희가 프로토타입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셜데이터 분석 기반의 MDA(Music Data Analytics)에 집계된 내용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소녀시대의 신곡 발표와 관련된 데이터입니다. 1월 1일 소녀시대가 'I Got a Boy'라는 싱글을 발표했습니다. 그 뒤부터 여러 지표들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한 가지만 먼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 도표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MDA가 집계한 자료입니다. 소녀시대의 페이스북 공식 팬페이지에 올려진 'I Got a Boy' 동영상이 공식 팬페이지를 제외한 페이스북 영역에서 얼마나 퍼져나가고 있는지 확인한 내용입니다. MDA에 탑재된 동영상 추적 시스템으로 확인한 수치입니다. 
 
소녀시대 측이 올린 동영상이 팬페이지 외부에서 얼마나 인용되고 있느냐를 지칭하는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인용횟수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네요. 
 
1월 4일 금요일 현재 최고점을 찍고 주말 들어 잠잠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97회 정도가 퍼져나가 인용됐는데요. 1월 8일이 되는 내일쯤이면 일주일 간의 인용횟수를 통해 'I Got a Boy'의 인기도를 가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반응도 한번 볼까요?
 
  • Fiorella Mucha : Mas lo veo y escucho mas lo amo ♥ GG ♥ es el efecto que tiene en mi ;)
  • I love my time with K-POP : A quien les gusto el video de GG? :3
  • 100% Kpoper : Las sohis han superado las 20 millones de visitas en 7 dias FELICIDADES!!!(2000만 뷰 돌파를 축하한다는 메시지 같죠?) 
구글 트렌드의 지표를 통해서 대략적인 지역도 가늠해볼 수 있는데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은 검색 쿼리를 기록하고 있네요.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호주를 비롯한 영어권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흐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는 1월 5일까지 제공되는 수치임을 염두에 두시면 될 듯합니다. 
 
아직 뭔가 예측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소녀시대의 기존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인용되거나 검색되는 흐름을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서는 남미쪽 흐름이 잘 잡히지 않는데요. MDA에서는 남미쪽으로 인용되는 경우가 적잖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들 이 뮤직비디오의 2000만회 돌파를 의미있게 지켜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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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간단히 브리핑 한건 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이 내용들은 오른쪽 '디지털 음악산업 리포트' 메일링 리스트를 구독하시면 정기적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담아 보내드리도록 할게요. 


아시다시피 소녀시대의 컴백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1월 1일 MBC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고 하죠. SM 측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티저 등 다량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신곡 'I GOT A BOY' 티저도 그렇고요. 그만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반면 2NE1은 컴백 무대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두 걸그룹의 공식 팬페이지 팬수가 거의 비슷한데요. 소녀시대는 3,845,202명, 2NE1은 3,575,704명입니다. 약 30만명 정도의 차이가 나는 수준입니다. 여기서 재미난 사실을 발견하게 됐는데요. 글로벌 팬의 확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작은 근거 자료로서 팬수의 증가량이 의외로 2NE1에게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기 바랍니다. 




컴백 스토리 태연이 가장 인기 높아


컴백을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보다 컴백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2NE1이 2시간당 평균 팬 증가량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도 2시간당 평균 100명 이상의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이죠. 페이스북 활동량은 2NE1이 적은데도 팬수 증가는 소녀시대보다 높다는 점.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참 고민스럽더군요. 


한 가지 힌트는 뉴욕타임스 보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12월 26일자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게재된 'Pop’s Big Nights'에 2NE1이 소개되고 있더군요.


아래 표는 최근 시점 기준으로 페이스북에 등록된 개별 포스트들의 확산지수입니다. 컴백 사진에 대해선 확산지수가 높게 나오고 있는데요. 컴백 스토리 영상은 특별히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는 못한 듯 보입니다.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의 확산지수로 보면, 현재까지 올라온 컴백 스토리 가운데 태연의 확산지수가 가장 높게 나오네요. 다음이 티파니, 유리 순입니다. 효연의 컴백스토리가 오늘 등록됐는데 얼마나 높아질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 참고로 비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의 팬수 변화나 기타 활동 내역도 흥미롭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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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ㅅㅇ 2012.12.29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NE1 팬으로서 이런 소식 들리면 좋죠. 하지만 타 그룹과 비교하는 글은 어떻든 보기 안좋습니다. 지나가던 소녀시대 팬들이 이글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상할까요.. 팬들 감정까지 신경써서 글을 써달라는건 아니지만, 이런 경쟁구도로 글을 올리는건 자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 몽양부활 2012.12.31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충고 감사합니다. 이런 걸 두고 의도하지 않은 반응이라고 하나 봅니다. 소셜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하나의 비교 잣대로 삼은 것이 이렇게 누군가를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걸그룹의 카테고리에서 페이스북 팬수가 비슷한 뮤지션을 찾아서 비교해본 것이었는데. 혹여 소녀시대 팬분들께서 보신다면 썩 기분 좋지 않은 글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조언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ㅇㅅㅇ 2012.12.29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NE1 팬으로서 이런 소식 들리면 좋죠. 하지만 타 그룹과 비교하는 글은 어떻든 보기 안좋습니다. 지나가던 소녀시대 팬들이 이글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상할까요.. 팬들 감정까지 신경써서 글을 써달라는건 아니지만, 이런 경쟁구도로 글을 올리는건 자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Lady Gaga의 SNS, littlemonsters.com을 가보셨나요? 뮤지션 홈페이지의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표현하는 게 결코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는 무려 5300만명이 like를 눌렀습니다. 전 세계 팬만 53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트위터 팔로어도 2600만명을 넘어섰죠. 그야 말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스타입니다. 


86년생의 Lady Gaga는 독특한 의상과 무대 퍼포먼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섹시 아이콘'이기도 하지만 기술 수용력이 대단히 뛰어는 'Digital Native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많은 수의 국내 팬들은 아마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수용력의 응축체로 그의 littlemonsters.com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littlemonsters.com은 올 여름 공식 오픈했습니다. 아마 가입을 하고 들어가면 익숙한 UI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맞습니다. Pinterest의 타일룩을 모방했습니다. 내부 몇몇 페이지는 Reddit의 ui를 차용했다고 합니다. 텀블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언급도 있더군요. UI의 독창성 관점에선 비판 받을 요소가 있을지 모르나 그가 테크놀로지를 대하는 태도는 분명 주목받을 만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사실 Lady gaga는 공식 홈페이지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만의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죠. 이 사이트는 전적으로 팬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Lady gaga와 관련된 사진, 스케치, 영상, 팬들이 직접 만든 음악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Lady gaga 에 대한 팬들의 팬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팬들끼리의 교류를 위해 채팅 메뉴를 비중 있게 배치한 점도 눈에 띕니다. 글로벌 팬끼리의 소셜네트워킹을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서비스는 Backplane이라는 스타트업에서 제작했습니다. lady gaga의 매니저 Troy Carter가 공동 창업자로 결합했습니다. 이 회사엔 구글 출신의 디자이너 Joey Primiani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벤처스가 투자한 것으로 보이고요. Lady gaga와 스타트업, 결국 어색하지 않은 조합입니다. 


팬들과 함께 만드는 음악 'MONSTERVISION NO 1: FILM PROJECT' 


이 공간은 또한 Lady Gaga가 팬과 함께 음악 제작의 지평을 넓혀가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6일께 Lady gaga는 'MONSTERVISION NO 1: FILM PROJECT'를 발표합니다. littlemonsters에게 Lady gaga를 주제로 단편 영화를 만들어서  littlemonsters.com에 올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강령을 전달한 것이죠. 이미 수많은 영상물들이 littlemonsters.com(http://littlemonsters.com/hot/media/film-submission)을 뒤덮고 있습니다. 


Lady gaga는 이렇게 올려진 영상을 직접 자신의 곡에 반영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팬들과 협업하는 창작행위를 그 자신이 시도하고 있는 것이죠. 그만의 음악 세계, 그만의 창작 세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창작의 문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littlemonsters.com이 바로 그 중심이 되고 있죠. Digital Native로서 그의 기술적 수용력을 과감하게 발산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뮤지션들과는 무척이나 다르다는 느낌을 갖게 되죠? 그래서 비교해봤습니다. K-pop 스타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소녀시대의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를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뭔가 모르게 '닫힌 세계', 일방향의 소비만을 독려하는 이미지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홈페이지 외 별도로 팬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팬들에게 전하는 생생한 그들만의 목소리도 발견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기획된 이미지를 소비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팬과 교감하며 음악의 폭을 확대하고 있는 Lady gaga, 디지털 DNA를 마음껏 발산하며 그는 음악과 Tech의 시너지를 창조해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음악의 시대에 그가 가는 길이 곧 디지털 음악 시대의 교범이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내 기획사들이 그 행보 하나하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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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인 2012.08.05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었습니다
    만 소녀시대 홈피가 레이디가가 같은 포맷을 가지지 않는건 어찌보면 영리한 행보가 될 수 있겠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저희도 여러 사업들을 정리하고 뒤돌아보고 있답니다. 그 과정에 기록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데이터를 수집해봤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나눠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어느 때보다 유튜브를 통한 K-POP 열기가 뜨거웠던 해였습니다. 메이저 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뮤직비디오 프로모션이 불꽃을 튀겼죠. K-POP 해외진출의 1등 공신이랄 만큼 유튜브는 이제 K-POP 아티스트들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연말 분위기에 저희도 한번 편승해보고자, 몇 가지 데이터를 분석해봤습니다. 먼저 오늘 소개드릴 데이터는 페이스북에서 가장 공유가 많이 된 국내 아티스트들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순위입니다. 아시다시피 muzrang이라는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나름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해 분석하는 노하우를 갖추게 됐는데요. 그 노하우를 한번 활용해봤습니다. 

조사 기간 : 2011년 1월 1일~2011년 12월 24일
조사 대상 : K-POP 유튜브 뮤직비디오 링크를 (포함해) 공유한 페이스북 포스트 8만 9450건
조사 조건
(1) 유튜브 사용언어 제한 없음(한국어 외 사용자 '전체 공개' 포스트도 포함)
(2) muzalive는 muzrang chart 서비스를 위해 국내 800여명의 아티스트 소셜데이터 실시간 수집

먼저 오늘은 3가지만 우선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 가장 많이 공유된 뮤직비디오 ▲ 가장 많이 공유된 뮤직비디오의 해당 아티스트 ▲ 가장 많이 공유된 뮤직비디오의 해당 연예기획사 등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많이 공유된 뮤직비디오는?

아마 모두들 예상을 하고 계실 겁니다. 무엇을? 소녀시대의 잔칫상이라는 걸 말이죠. SM엔터테인먼트가 등록한 소녀시대의 The Boys 뮤직비디오 한국어 버전입니다. 기간 동안 공유횟수는 959건을 기록했습니다. 50위 전체 공유를 합산한 횟수가 6460건인데요. 이 뮤직비디오 한 건이 14.84%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만 2501만 7714건을 기록 중입니다. 

2위는 SM 엔터테인먼트가 8월 3일 등록한 슈퍼주니어의 Mr.Simple 뮤직비디오입니다. 현재 유튜브 플레이카운트는 3091만 5603건으로 1위 소녀시대의 그것을 넘어섰지만, 페이스북에서 공유된 횟수는 제법 차이가 나더군요. The Boys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379건을 기록했고 50위권 내 공유 횟수 점유율은 5.86%입니다. 

3위는 시스타19(스타쉽엔터테인먼트) 'Ma Boy' 댄스 연습 뮤직비디오입니다. 시스타 19의 'Ma Boy' 공식 뮤직비디오보다 이 뮤직비디오가 더 많이 공유됐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유튜브 플레이카운트는 1920만 9865회 공유 횟수 점유율은 5.09%(329회)입니다. 

4위는 코엔스타즈 소속 유브이의 뮤직비디오 Who Am I(313회), 5위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Gee(200회)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뮤직비디오 Gee는 공개된 지 제법된 영상이죠. 공식적으로 유튜브에는 2009년 6월 8일에 등록됐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한 해외활동 덕분에 올해도 적지 않은
해외 사용자들에 의해 공유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위 5위에 랭크된 뮤직비디오의 합산 공유 횟수는 50위 전체 공유 합산 횟수의 33.74%를 차지하는 사실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아래 데이터세트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1. 50위에 뮤직비디오가 가장 많이 랭크된 아티스트는?

50위를 아티스트별로 분석해봤는데요. 50위 내에 가장 많은 뮤직비디오가 랭크된 아티스트는 소녀시대였습니다. 11건으로 압도적이더군요. 2위는 슈퍼주니어로 7건. 두 그룹만 합쳐도 50위의 1/3을 넘어섭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3위는 네가네트워크 소속 브라운아이드걸스 3건 순이었습니다. 

1위 : 소녀시대(11건)
2위 : 슈퍼주니어(7건)
3위 : 브라운아이드걸스(3건)
4위 : 2NE1(2건), JYJ(2건), missA(2건), 빅뱅(2건), 샤이니(2건), 시스타19(2건), 아이유(2건), 유브이(2건), 포미닛(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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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음악차트 'muzrang' 서비스의 내부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muzrang 랭킹 집계를 위해 K-POP 아티스트들의 공식 비공식 팬페이지에 대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수집하고 있는데요. 예상대로 해외에서 수많은 팬페이지들이 개설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가장 팬들이 많은 공식 비공식 K-POP 팬페이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1만 이상의 팬이 가입된 팬페이지가 약 233개를 먼저 추렸고요, 이 가운데 20위까지만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아이돌 팬페이지가 가장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위는 1위 슈퍼주니어(공식), 2위 소녀시대(공식), 3위 빅뱅(공식), 4위 2NE1(공식), 5위 2PM(공식) 순이었습니다. 5위까지는 팬이 1백만명이 넘더군요. 이미 대단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U-KISS의 동호, 2NE1의 산다라박은 소속된 그룹뿐 아니라 본인 팬페이지도 2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대단한 인기를 페이스북 내에서도 구가하고 있는 것이죠. 2AM은 위키피디아 정보 팬페이지마저도 20만명을 넘는 팬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이 데이터를 보면서도 현재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가 있겠더군요.

아쉽게도 일부 아이돌 그룹은 팬페이지 url이 지저분하게 구성돼있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글로벌한 팬들을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으로서 페이스북을, 다소 과소평가하며 늦게 진입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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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사오류 2011.12.27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사가 잘못되었습니다. 샤이니의 공식 페이스북 주소는 liveinshineeworld가 아닌 http://www.facebook.com/shinee 이곳입니다. 다른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그룹명만 쳐도 나올텐데
    어떤방식으로 조사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 몽양부활 2012.01.02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해가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본문에서도 기술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 통계는 공식, 비공식을 통틀어서 팬수가 많았던 팬페이지를 집계한 수치입니다. 때문에 팬들이 많은 팬페이지가 올라올 수도 있답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