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친화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음악인이 있습니다. Jimmy Iovine. 제법 유명한 프로듀서죠. 그가 새로운 음악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Beats Audio라고 합니다. 아이어빈과 닥터 드레가 창업한 Beats. 이 회사는 MOG라는 제법 이름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들인 바 있습니다. 그들이 올해 아티스트 친화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사고를 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 내용을 담은 블로그 포스트 'Jimmy Iovine: Beats Music Service Will Share Listener Data With Artists'를 거칠게 번역해봤습니다. 


아이튠스부터 스포티파이에 이르기까지 메이저 음악 서비스에 대해 가지는 음악 아티스트의 가장 큰 불만은 돈에 관한 것이 아니다. 데이터에 관한 것이다. 아마도 그 해법은 중개자들이 둘 다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Zoe Keating이 비교적 이 분야를 잘 해왔던 것처럼, 대형 음악스토어만이 상품으로서 더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특정 아티스트의 음악을 구매하거나 듣기 위해 소비자들과 직접 컨텍할 수 있는 것은 아티스트들에겐 불공평해 보인다. 하지만 아티스트들 스스로는 그들 팬들과 직접 컨텍할 수가 없다. 단지 투어를 할 때만 가능하다. 해당 지역 팬들에게 알리는 것조차도 어렵다. 


Beats Audio(레코드 비즈니스를 해왔던 Jimmy Iovine과 아티스트였던 Trent Reznor가 리더로 결합했다)는 정확히 그 반대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 Beats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만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아티스트들에게 알려주게 될 것이다. 바로 아티스트들은 직접 팬들을 컨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eating이 청취자의 이메일 어드레스를 포함한 제공 가능한 데이터로 지불받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개인정보보호 옹호자들은 슬래쉬닷에서 몹시 흥분했던 적이 있다. 실제로 애플이 뮤지션과 레이블, 앱 개발자들이 소비자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유중 하나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였다. 하지만 실제로 애플이 당신을 보호하길 원해서였을까? 아니면, 경쟁 서비스와의, 심지어 아티스트들와의 비즈니스 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를 지켰던 것일까? 


결론적으로, 일부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면 거의 절대적으로 뭔가를 행할지도 모른다. 아티스트들에게 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일가?


Digital Music News가 언급한 바와 같이, Jimmy Iovine은 Walt Mossberg에게 누군가가 Beats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그들은 Beats가 그 음악을 듣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티스트들에게 말해주는 걸 기본적으로 허용할 것이다. 레이블이 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시나리오는 끔찍한 스팸을 만들어내는 요인이 될지도 모른다. 바면, 소비자 데이터가 오직 아티스트들에게만 직접 전달된다면, 그들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게 될까? Iovine는 "없다"락 단언한다. 


아래는 Walt Mossberg와 Jimmy Iovine 대화 내용이다. 


Iovine: 우리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이용자 친화적으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은 이 서비스에서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아티스트들은 또 그들의 음악을 누가 이용하고 있는지(어디 지역에 있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의 팬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대신, 이것이 아티스트를 위한 비즈니스가 돼야 한다. 


Mossberg: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인가?

Iovine: 그렇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Mossberg: 그런데, 예를 들어 당신이 내게 월 10달러를 줄 뿐 아니라 당신이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정보를 특정 사람들에게 역으로 전달해주겠다는 건가?

Iovine: 특정 사람이 아닌 아티스트에게다. 

Mossberg: 아티스트에게

Iovine: 아티스트에게. 난 그게 페어플레이라고 생각한다. 

Mossberg: 이전까지 그런 서비스는 들어본 적이 없다. 

Iovine: 나도 그렇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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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omside 2013.02.20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진짜 엄청난겁니다

    국내 음원 서비스에서 대강 10000원 정산 받는 경우
    히트수는 2000건 정도가 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설명하는 서비스가 국내에 있는 음원 서비스업체에서 시행된다면
    이 히트한 사람들의 컨택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아티스트들에겐 엄청난 자원이 될 수 있는거죠

    • 몽양부활 2013.02.20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궁금했던 것은 그렇게 제공받은 팬 정보를 통해 아티스트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건데요. 직접 팬에게 연락을 해서 공연에 오라는 초대를 보낼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의문이 잘 풀리지 않더라고요.

  2. Roomside 2013.02.21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차적으로는 신보를 직접 홍보할 수 있고
    미공개 음원을 직접 전달하거나
    공연 홍보등을 할 수 있겠죠

    메일링을 통해 구매이력을 직접 분석할 정도의 열심이 있다면
    VIP 초대 공연을 만든다거나
    구매이력이 우수한 팬과 직접 소통을 하면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음악의 방향을 결정한다거나, 뮤비를 지원받는다거나, 사전 펀딩을 진행한다거나
    팬 초청 공연 같은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죠

    무궁무진합니다

팬페이지 팬인 박승용님의 요청으로 뉴욕타임스의 기사 '음악 스트리밍이 성장함에 따라 로열티는 눈곱만큼으로 줄어들다'를 번역했습니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가 거침 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시장과도 비교해보며 읽으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새로운 음악 기술의 도입기마다 반복되는 현상으로 '수익 분배'를 접근하고 있다. 아티스트들에게도 한번 권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수많은 팬들처럼, Sam Broe는 약 2년 전부터 Spotify에 가입할 기회를 맞은 뒤 뒤를 돌아보지도 않았다. 


2008년 스웨덴에서 창업돼 서비스가 시작된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는 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백만 곡을 곡을 선택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구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potify는 점차적으로 음악 소비의 미래를 대변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브루클린에 사는 26세의 Broe는 손가락 하나로 월마다 지불해온 음악 예산을 30달러에서 10달러로 줄일 수 있었다. 그는 지금 Spotify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다. 


"제가 아이튠스에서 다운로드 받는 유일한 때는 Spotify에서 곡을 찾지 못했을 경우뿐이다."


애플이 아이튠스 스토어를 출시하고 음악 세계의 혁명을 가져온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음악 산업은 지금 또다른 변화를 겪고 있고 심지어 매우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음악 청취자라들은 CD와 다운로드에서 이제 Spotify나 Pandora, Youtube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하는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합법적 라이센스 음악의 공급자들처럼, 이들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불법 다운로드로 뒤흔들리고 있는 음악 산업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기반의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기업으로 성장해나감에 따라, 아티스들에게 지불되는 상대적인 수익 배분이 낮아지면서, 여러 비즈니스 차원에서 우려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해, 북캘리포니아 인디 뮤지션인 Zoe Keating은 다소 일반적이지 않은 구체적 사례를 제공했다. 그녀의 텀블러 블로그에 게시된 방대할 정도의 스트레티시트 포스트에, 그는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통해 거둬들인 로열티 수익 내역을 공개했다. 


Keating과 같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그는 자신을 'avant cello' 스타일이라고 기술하고 있다)처럼, 숫자는 그냥 황량한 그림으로 채색된 것과 다르지 않았다. 그녀의 곡이 Pandora에서 지난 6개월 동안 150만번 재생된 이후, 그는 1652.74달러를 벌어들였다. Spotify에서는 13만1000회가 지난해 재생됐는데 순수익은 547.71달러였고 재생횟수당 평균 0.42센트에 불과했다. 


"클래식이나 재즈 등 어떤 형태의 음악이라도, 사람들이 음악을 소비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스트리밍이 지속된다면, 우리는 이러한 가난에 대해 이들 서비스들을 비난하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식은 수십년 동안 음악 산업에서 지속돼왔던 경제적 동력의 주류적 변화를 대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78rpm 레코드 시대에서부터 아이튠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들의 로열티는 판매 가격의 일정 비율로 산정돼왔다. 1곡 다운로드 99센트의 경우, 리테일러, 레코드 기업, 작곡가, 음악 기획사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차감한 뒤 대략 일반적인 아티스트들은 7~10센트를 받아왔다. 음악 산업에서 통상 나왔던 조크가 있는데 이런 로열티의 흐름을 '니켈의 강'(river of nickels)이라고 불렸다. 


새로운 스트리밍 음악의 경제 시대에, '니켈의 강'은 오히려 '소액의 급류'(torrent of micropennies)를 닮아가고 있다. 


Spotify, Pandora 등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1센트를 쪼갠 금액을 레코드 기업과 퍼블리셔에게 개별 곡이 스트리밍 될 때마다 지급한다. 그리고 그 일부를 공연하는 이, 작곡가에게 로열티 명목으로 지불한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와 달리, 이러한 지불 방식은 청취자들이 곡을 클릭할 때마다 매년 매년 누적된다. 


음악 산업을 괴롭히는 질문은 이러한 소액 결제 방식이 합산돼 상당한 규모가 될 수 있을 것이냐이다. BMG의 권리 관리 담당 임원인 Hartwig Masuch는 이렇게 말한다. 


"중요한 라이브 비즈니스 기회를 가진 아티스트를 제외한다면,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해 살아남을 수 있는 아티스트는 없을 것이다. 있다해도 극소수일 것이다."

 

Spotify는 17개국 20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그들 가운데 500만 명은 무료 이용자에게 강제되는 광고를 듣지 않기 위해 월 5~10달러를 내고 있다. 


이사회 이사인 션 파커는 최근 인터뷰에서, Spotify가 충분한 구독자를 끌어들이게 되면, 음악 산업이 이전의 영광을 다시 구가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전의 영광이라는 시점은 션 파커의 첫번째 기업인 냅스터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했다. 


파커는 "Spotify는 성공을 만들어낼 기업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알다시피 그는 전 페이스북 회장이기도 했다. 그는 또


"90년대 후반, 음악 산업이 최고조의 호황을 누릴 때, 그때처럼 엄청난 부를 다시 만들어내고 싶다면, 이런 올바른 모델이다. 이 모델은 당신을 그때로 데려다줄 유일한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음악 시장들처럼, 미국은 스트리밍 기업이 그걸 증명하게 될 매우 중요한 땅이다. 하지만 경쟁은 점차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되고 있다. 프랑스의 온디멘드 음악 서비스인 Deezer는 100개국 이상으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개별 지역의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싹 트고 있다. 예를 들면, 중동에선 Anghami가, 인도에선 Dhingana 와 Savvn 등이 있다. 


최고의 팝 스터들에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히트는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 지난 주 구글 임원은 어닝콜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로 800만 달러를 수익으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12억 회 재생의 결과이며, 1뷰당 0.6센트가 지급된 경우였다. 


하지만 톱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많은 뮤지션들은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이슈가 복잡해지는 건, 개별 서비스들마다 수익 분배율일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Pandora는 법에 따라 분배율이 설정되고 있다. Spotify는 수익 분배율에 대해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과 협상을 했던 음악 기업의 임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1재생당 0.5~0.7센트(1백만 회당 5000달러~700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유료 고객의 재생횟수 기준이다. 반면 무료 이용자가 재생할 경우엔 이 금액의 대략 90% 이내 수준이다. 


스트리밍 기업들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6700만명의 정규 방문자를 확보한 Pandora는 공개적으로 거의 20억 달러 평가 가치로 거래되고 있고, Spotify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가치를 30억 달러고 산정하고 있다. 아직 연간 70억 달러 규모인 미국 레코딩 산업에 기여하는 정도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 4분기 실적을 보면, Pandora는 2억200만 달러를 라이선스 피를 포함한 콘텐츠 수급 비용에 지불했다. Spotify는 최근 발표에서 서비스 시작 이래 5억 달러를 로열티로 지불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다운로드는 2011년 26억 달러 판매를 기록했다. 


로열티 수익에 의존하는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큰 관심은 싸거나 무료이기까지 한 스트리밍이 CD나 다운로드에 카니발 효과를 만들어내지 않을까이다. 


메탈리카의 매니저인 Cliff Burnstein은 스트리밍이 판매에 상처를 입힌다 하더라도, 유료 구독자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한, 전부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100% 카니발 될 수 있는 포인트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대략 전세계적으로 2000만명의 구독자가 만들어지는 시점으로 보고 계산하고 있다."


메탈리카는 최근 Spotify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산업 법률가이자 'All you need to know about the music business'의 저자인 Donald S. Passman은 "그런 구독료 기반 서비스의 위상이 높아지면, 로열티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때마다 그러한 프로세스는 재정리돼왔다"고 말한다. 


"CD가 처음 소개됐을 때 아티스트들은 큰 돈을 벌지 못했다. CD는 특별한 것이었고 낮은 로열티 비율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난 뒤,  CD가 주류가 되자, 로열티는 올랐다. 그런 일이 곧 발생할 것이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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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ofLife.comemarketer에 따르면 미국 10대와 대학생 소비자 49%는 음악에 단 1달러도 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싱글 앨범 다운로드나 CD 구매보다 이 연령대 소비자들은 친구들로부터 복제를 하거나 혹은 음악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했던 것으로 집계됐네요. 


EMI Insight 자료도 비슷합니다. 16~20세 연령대 소비자들은 대부분 음악 콘텐트를 스트리밍으로 듣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24세 그룹도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는다는 비율이 46%에 달한다고 하네요. 10~20대 거의 절반이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AYTM 시장 연구소의 자료도 눈길을 끄는데요. 흐름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판도라 같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37%, 아이튠스 같은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은 32%, Spotify류의 구독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율은 8.5%로 나타났습니다. 





iTunes의 지배력이 여전하긴 하지만 판도라의 위상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신생 정액형 스트리밍 서비스인 Spotify도 점차 미국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흐름입니다. 


요즘 관심을 받고 있는 음악 서비스가 MS의 XBOX 뮤직인데요. 클라우드 기반입니다. 이 서비스는 판도라와 아이튠스를 결합시킨 모델입니다. 현재 적지 않은 음악 소비자들이 이런 모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수백만 곡을 무료 스트리밍으로 즐긴 뒤 구매하고 싶을 경우 언제든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TV,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끊김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리밍 모델 또한 이런 형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이 같은 모델이 곧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래 참조 화면을 보시기 바랍니다. 


XBOX 뮤직 등장이 음악 산업에 주는 시사점




미국의 현재는 한국의 '조만간'일 가능성이 높기에 이 흐름을 주시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정액제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위 통계는 두 가지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음반 음원) 구매 기반의 음악 산업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과 무료 스트리밍 이후 구매로 연결시키는 전략 구축의 급박성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emarketer가 언급하고 있듯 'try before you buy'(구매 전 미리듣기)는 아티스트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대목입니다. '많이 듣는 사람이 많이 구매한다'는 가설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되도록 더 많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노출 되면서 되도록 더 많은 구매를 촉진하는 전략이 대두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애플과 MS, 구글, Spotify 게다가 Youtube까지. 거대 IT 기업들은 2단계 디지털 음악 시대를 장악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의 완료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윤곽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통점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음악 소비자들도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말이죠. 이런 경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할 시점입니다. 










▶ 오늘의 뮤즈랑 추천 플레이리스트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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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무료로 음악 듣는 날이 머지 않았네요. 


26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무료 스트리밍 시장 진출을 곧 선언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 레이블과 협상을 진행 중이고 11월 중순이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3년 1분기면 서비스가 론칭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이죠. 아마도 서비스는 현재 완성 단계에 돌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애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게 된 것은 음악 다운로드 매출이 점차적으로 하향 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플이나 레코드 회사나 음악 소비자들이 새롭게 디지털 음악을 발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필요가 발생했기 때문이죠. 


일단 애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인터넷 라이오 서비스인 판도라 모델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문만으로 판도라 주가가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음악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애플은 최근 메이저 레이블 임원들을 쿠퍼티노 본사로 불러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 계획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전언했다시피 서비스 대략의 윤곽은 나와 있는 셈이죠. 대략 앱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서비스는 말 그대로 무료 광고 모델입니다. 해외 Spotify 사용자라면 익숙한 모델이죠. 음악 청취지는 광고를 듣는 대가로 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이 광고 수익을 토대로 레이블과 애플이 나누게 됩니다. 애플은 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iAD를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iAD가 광고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 따른 고육책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 어떤 영향 낳을까


[스트리밍 독립 모델이라면]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진출은 불법 파일 공유 방식에 충격을 던져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Spotify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스웨덴 시장에서 불법 다운로드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도 해당 서비스 지역권 내에 이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티스트 수익 또한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다운로드 서비스에 비해 실제 분배율이 낮은 편입니다. 재생횟수에 따라 정산되고 이를 토대로 광고 수익을 계산한 뒤 레이블에 일정 비율이 전달되는 구조이죠. Spotify의 경우 무료 스트리밍 사용자 재생횟수당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0.0051달러입니다. 모바일을 기준으로 하면 0.0012 달러죠.


최근 Spotify 측은 애플이 자신을 미국 시장에서 축출하려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애플이 Spotify의 미국 진출을 위협으로 느꼈다는 의미입니다.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당연히 애플은 이보다 높은 수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대형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엄청난 '대박'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이 하향 조정될 여지가 현재로선 높아 보입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의 보완적 소비 모델이라면] 이 경우라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 통계들을 추적해보면 스트리밍과 다운로드가 보완적 성격을 지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이는데요. 애플이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존 iTunes 다운로드와 어떻게 연계시키느냐에 따라서 아티스트 수익은 큰 변화를 겪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스티리밍 수익에 다운로드 수익까지 시너지를 내는 형태로 디자인된다면 아티스트 입장에선 호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애플 무료 스트리밍, 국내 파장은


애플 iTunes의 국내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몇 달 전부터 떠돌고 있습니다. 국내 메이저 기획사와 한참 협상을 진행 중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신탁권자인 음악저작권협회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국내 저작권법 변화 흐름도 이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애플 iTunes 진출만으로도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은 큰 변화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현장에서 그런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고요. 수익 배분에 있어서 애플은 30%를 가져가는데 반해 국내 디지털 음악 유통 서비스는 40~50%를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한국 진출은 기획사의 배분 비율을 높여 생태계를 좀더 살찌우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국내에 공개된다면 상당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와 직접적인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죠. 다만 국내 시장에서 iOS 점유율이 9%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이들에겐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는 위치입니다. 국내 디지털 음악 서비스들은 아티스트 음악의 해외 유통에서 매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지고 국내로 곧바로 직행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라이선스 이슈를 풀러야 하는 이슈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Tunes 만큼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합니다. iTunes 국내 진출 협상과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또 싸이 강남스타일 성공으로 메이저뿐 아니라 중소 국내 기획사들의 전략도 해외 진출에 맞춰져있기에 iTunes 진출을 서두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걸림돌이 적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여하튼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전세계 음악 스트림이 시장에 그리고 국내 음악 생태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올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천천히 지켜봐야 하겠지만 말이죠. Spotify로 시작된 음악계 지각 변동이 애플에 의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오늘의 뮤즈랑 플레이리스트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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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Adele. 그는 앨범 '21'을 2011년 1월 24일 발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2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Spotify에서 그의 앨범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200만장이나 팔린 뒤 이달부터 정식으로 등록이 됐죠.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Adele측은 앨범 발매 즉시 Spotify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붙었죠. 유료 프리미엄 사용자에게만 노출시켜달라는 조건이었습니다. 이 제안을 Spotify는 거절했죠. 


그러길 18개월이 지난 올 7월. Adele의 앨범 21은 Spotify 모든 사용자에게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왜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까요? 그 핵심엔 Spotify의 수익 분배 구조에 있었습니다. 


영국의 음악 유통 기업인 Ditto Music이 주목할 만한 통계 한 건을 공개했는데요. 각 회원 등급별 Spotify의 수익 분배 구조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한 컷이지만 여러 시사점을 얻게 합니다. 





1회 스트리밍 당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Spotify 사용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무료 가입자가 1 스트리밍(재생)을 하게 되면 아티스트에겐 0.0051달러가 돌아갑니다. 하지만 프리미엄 사용자가 1회 스트리밍을 하게 되면 아티스트에게 0.0153달러가 분배됩니다. 무려 3배에 달하죠. 


모바일 스트리밍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현격해집니다. 모바일에서 1회 스트리밍을 하면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0.0012달러. 프리미엄 사용자의 그것과 비교하면 12배가 차이가 납니다. 


지난번에 포스팅에서 Spotify의 수익 분배룰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간략하게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 자료를 읽어보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통계는 결국 왜 아티스트들이 Spotify와 소원해지고 있는지 혹은 유통을 거부하고 있는지 추정해볼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곡이 무료 사용자에 의해 100만회 스트리밍 되면 5100달러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반면 프리미엄 사용자에 의해 100만회 스트리밍 되면 1만5300달러를 받게 되는 셈이죠. 제법 차이가 많이 나는 셈입니다. 


한국의 케이스에 한번 적용해볼까요? 2010년 최다 스트리밍 주인공은 미쓰에이었는데요. 모든 곡을 통틀어 3731만5823건이었다(http://v.daum.net/link/13795057)고 합니다. 만약 미쓰에이의 곡이 모두 Spotify에서 스트리밍이 됐다면, 다음과 같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무료 사용자가 모두 스트리밍 했을 경우 : 19만 310달러(2억1830만4600원)

프리미엄 사용자가 모두 스트리밍 했을 경우 : 57만 932달러(6억5491만609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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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어터의 내일, 어떤 모습일까요? 

(보편적인 가정의 경우) 거실에선 앞으로 음악은 어떻게 듣게 될까요? 





요즘 음악을 듣는 디바이스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디오의 신제품 출시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거실에서 오디오의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오디오를 보면, 스마트폰 도크가 필수품처럼 장착돼있습니다. 테이프 플레이어가 사라진 빈자리에 USB 포트와 스마트폰 도크가 자리를 틀기 시작한 것이죠. CD는 DVD로 일부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빠른 진화에도 오디오는 점차 설 자리를 읽어가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애플TV, 넥서스Q 같은 엔터테인먼트 허브 기기가 치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출시된 셋톱박스 애플TV는 오디오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오디오의 재생 기능입니다. 이전까지 음악을 재생하기 위해선 CD나 DVD 플레이어가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재생 매체가 필요없어지고 있습니다. 직접 제가 경험하고 있는 사례입니다. 뮤즈랑 모바일앱을 작동시킨 뒤 애플TV를 통해 저희 스마트TV에서 음악 영상을 재생합니다. 대신 음질을 향상을 위해 저의 오디오 스피커를 활용합니다. 미국 사용자라면, iTunes 매치를 이용해서 애플TV를 거쳐 TV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CD나 DVD가 없어도 듣고 싶은 음악을 듣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오디오의 출력 기능입니다. 조금만 더 비용을 들이면 오디오의 출력 기능도 다른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애플TV에 AirPlay를 지원하는 스피커를 장착하는 것이죠. 이미 국내에서도 인켈 등이 AirPlay를 지원하는 스피커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애플TV와 AirPlay 지원 스피커만 있으면 iTunes 매치를 구동하거나 Airplay를 통해 고음질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어쩌면 오디오는 도크가 장착된 Airplay 스피커로 대체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디오 혹은 DVD 플레이어의 자리를 애플TV가 대체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TV와 구글 넥서스Q가 시장 장악력을 높히게 된다면 우리 거실에 CD나 DVD를 재생할 수 있는 기기가 사라지게 될 듯합니다. 혼수품 목록에서 홈씨어터는 어쩌면 TV와 애플 TV(넥서스Q), 전용 스피커를 의미하는 단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머지 않은 시간 안에 삼성도 엔터테인먼트 허브 기기를 출시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흐름대로라면 불과 2~3년 안에 거실에서의 음악 소비 방식은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홈엔터테인먼트 허브 기기를 중심으로 AV 시스템이 재구성되는 모습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생은 더이상 물리적인 매체 의존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음악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은 강화되면서 CD 시장은 현재 비닐(LP) 시장과 같은 규모로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디오 제조사도 희비가 엇갈리게 될 것 같습니다. 고급 오디오를 생산해온 벵엔울룹슨 같은 업체는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해나갈 것입니다. 뉴미디어의 등장은 늘 기존 미디어의 완전한 소멸을 만들어내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중저가 오디오 시장에 의존해온 제조업체는 엔터테인먼트 허브 기기에 밀려 자리를 잃거나 호환 기기 생산으로 전략을 수정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TV나 넥서스Q는 셋톱 형태로 출시되는 모델과 스마트TV에 통합된 모델 두 가지가 병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TV의 교환 주기를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스마트TV에 통합된 모델이 출시되면 음악은 거실에서 TV로 듣는 게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같은 흐름이 음악 서비스, 음악 산업에 주는 시사점 두 가지를 언급해볼까 합니다.  


1.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사례 1 : MOG brings its 12 million song catalog to Samsung’s Smart TV and Blu-ray players()

사례 2 : 삼성 스마트 TV, '네이버 뮤직' 지원


2. 음악 서비스, 거실 이후는 자동차 내부 스크린이다


사례 1 : MOG launches first on-demand streaming service for cars with BMW & Mini

사례 2 : Ford SYNC Will Soon Stream Pandora Radio

사례 3 : 자동차 전용 음악감상 앱 ‘벅스 드라이브’ 출시



아티스트는 이런 흐름에 대비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구성해낼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액제 폐지 운동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고요. 


지금부터 시작되고 있지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간의 요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듯합니다. 스마트TV, 스마트폰, 자동차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요금이 얼마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은 달라질 듯합니다. 여기엔 클라우드의 스토리지 이용 비용이 포함되겠지요. 통합 요금을 둘러싼 경쟁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료 하락을 부추길 것입니다. 음악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자동차, 거실 등에서 마음껏 듣는데 기존의 앨범 1장값 이상을 지불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아티스트의 몫은 얼마가 돼야 할지 지금부터 세밀하게 연구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외로 거실이 홈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로 무장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티스트들이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이 공간에서 더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힌트는 아래의 인수 사례를 주목해보시면 상상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TiVo to Buy Company That Tracks Shopping of TV Vi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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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usic News가 Spotify의 콘텐츠 본부장인 Steve Savoca를 직접 만나 인터뷰했네요. Spotify의 인디 아티스트에 대한 배분 방식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었지만 돌아온 대답은 "프레스 담당 팀에 문의해보시죠"였습니다. 정작 프레스팀에 질문했더니 답변은 전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Spotify의 수익배분 방식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합니다. 최근에는 인디 아티스트에게 배분되는 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보고서가 Melin이라는 에이전시를 통해 유출됐는데요. 이 보고서가 사실인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Spotify 측도 그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스트리밍 건수가 늘어났음에도 배분되는 수익은 제자리 걸음이라는 지적이 더 많아지고 있는 국면입니다. 만약 이런 방식으로 Spotify가 인색하게 인디 아티스트에게 수익을 배분한다면, 적잖은 규모의 저항에 부딪힐 것을 분명합니다. 이미 비우호적인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는 징후도 감지고 있습니다. 


Spotify는 국내 음악산업,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에게 주는 메시지도 큽니다. Spotify의 요금제는 엄격히 얘기하면 정액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otify Premium(9.99달러) ▲Spotify Unlimited(4.99달러) ▲Spotify Free(무료). 이 과정에서 아티스트에게 어느 정도의 수익을 배분할 것이냐는 이후 서비스의 확장,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치죠. 


다음은 Digital Music News가 Spotify 측과 나눈 대화록을 번역한 것입니다. 


Digital Music News : 안녕하세요. 저는 Paul Resnikoff입니다. 디지털뮤직뉴스라는 매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teve Savoca : 아~ 잘 알고 있습니다. 


Digital Music News : 좋습니다. 우리 매체도 읽나요?


Steve Savoca : 종종 읽습니다. 


Digital Music News : 감사합니다. 


Steve Savoca : 네


Digital Music News : 궁금한 게 있습니다. 얼마전 인디 배분 금액에 대한 Evolover의 흥미로운 기사를 봤습니다. 인디 아티스트에게 배분되는 금액이 실제로 증가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상한 건, Merlin으로부터 전해져 나온 것으로 아는데요. 제 추측엔, 그들도 실제로 배분 금액이 증가했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더군요. 


혹히 배분 금액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나요? 왜냐하면 전혀 다른 모순된 보고서를 봐왔거든요. 많은 아티스트들이 스포티파이에서 심지어 구독자가 늘어났음에도 배분받는 금액은 동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Steve Savoca : 그건 제가 정말 코멘트 하고 싶은 건 아니네요. 그건 Evolver에 유출된 보고서거든요. 


Digital Music News : Merlin에게서 나온 거군요. 어쩌면 광고의 한 종류일 수도... 

 

Steve Savoca : Merlin의 멤버 중 한 명입니다. 네. 


Digital Music News : 네. 좋습니다. 저는 또 다른 보고서를 본 적이 있는데요. 인디 아티스트들은 정확히 동일한 금액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독자가 세 배, 네 배나 늘어났음에도 스트리밍 건당 받는 금액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건... 


Steve Savoca : 언론에서 보도되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거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Digital Music News : 네.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있는 거거든요. 


Steve Savoca : 코멘트 드릴 준비가 된 것이 없네요. 우리 프레스팀에 한번 문의해보시죠. 


Digital Music News : 네. 


Steve Savoca : 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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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주쪽 음악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떤 해석을 다는 것보다 글쓴이의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해서 번역만 했습니다. 문득 읽다 보니 CD에 포함된 곡당 음원 가격과 디지털로 판매되는 곡당 가격을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생산비는 분명 현격히 줄어들었는데, 현재 국내의 흐름대로라면 생산비 차이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책 시장과 비교해보면 더욱 흥미로울 듯 싶습니다. 


원문은 Ten Weird Lessons About The Future Of Music입니다. 



1. 우리는 간절히 음악을 사고 싶어한다. 


음악 산업은 때론 절망과 비애로 가득찬다. 하지만 음악의 낮은 가격의 긍정적 효과가 있는데, 그건 호주인들이 이전보다 더 많이 음악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기준으로 판매된 음악 관련 재화량(unit)의 총합은 20.5% 성장했다. 


2. 우리는 음악을 확보하는데 돈은 덜 쓴다. 


규모는 커진 반면, 지출된 비용은 줄어들었다. 2011년 시장의 전체 가치는 3억8270만 달러. 2005년에는 5억2820만 달러였다. ARIA(호주 레코딩 산업 협회)는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감소했다고 비판했다. 


위에서 언급하고 있듯, ARIA는 불법 다운로드(pirate)에 더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불법 다운로드가 하나의 원인은 사실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긴 하지만, 음악 산업 침체의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에서 합법적으로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을 때, 음악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3. 우리는 여전히 디지털 음악보다 CD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 


디지털 음악이 강력한 성장세를 띠고는 있지만 더 많은 돈이 물리적 음반에 지출되고 있다. 물리적 음반의 전체 가치는 2억 4200만 달러(이 가운데 CD 판매만 2억2200만 달러)이지만 디지털 판매는 1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4. 우리는 앨범을 디지털로 구매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트렌드는 우리는 앨범을 물리적인 형태로 구매하는 걸 더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반면 디지털 쪽에서는 트랙 단위로 구매하는 걸 선호한다. 2050만 달러의 앨범이 CD 형태로 팔려나갔고, 480만 달러 규모의 앨범은 디지털로 판매됐다. 반면 개별 디지털 트랙은 6850만 달러나 판매됐다. 이러한 구매 행태가 지니는 함의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소비자의 트렌드로서 이건 거부할 수는 없는 현실이다. 


5. 올드 포맷은 죽지 않는다. 다만 침체될 뿐이다. 


단 50만 달러 이하긴 하지만 '다른' 포맷이 지금도 팔려나가고 있다. 카세트나 DVD 싱글 및 앨범, 오랫동안 잊혀져온 미니 디스크나 SACD 등을 총 망라했을 때이다. LP판(Vinyl)은 아직 중요한 포맷이다. 활발하지는 않은 시장이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시장은 아니다. 


6. 사람들은 CD 싱글을 어디에서 발견할까


앞에서 CD 싱글의 판매량을 언급한 바 있듯, 비록 많은 사람들이 CD 싱글을 구매하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일부 레코드 스토어나 온라인 소매점 진열대에 놓여져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지난 한 해 동안 4만7472개가 판매되긴 했다. 


7. LP(VINYL) 발매는 비교적 수익성이 있다. 


Vinyl은 여전히 틈새 시장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겉으로는 비닐 포맷에 프리미엄 가격으로 지불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CD 싱글의 평균 판매가는 3.19달러, 반면 비닐 싱글은 9.45달러이다. CD 앨범의 평균 판매가는 10.84달러이지만, 비닐 앨범의 판매가는 20.11달러이다. 분명히 향수로 인한 이상 현상과 댄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비닐은 또 한번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셈이다. 


8. 디지털 앨범 또한 비교적 수익성이 있다. 


이러한 앨범의 통계를 다른 방식으로 고려해보라. CD 앨범은 10.84달러. 디지털 앨범은 9.55달러. 비록 스토어 히트를 치는 비중이 점차 주 줄어들고있지만, 생산 가격은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다. 물리적인 미디어(홍보를 위한)가 필요 없고 디지털 유통을 위한 비용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디지털 음악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는 이유이다. 물론 논쟁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긴 하다. 즉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수익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풀기 위해서는 포맷과 마케팅 비용 두 측면에서 전형적인 가격 인상 팩터를 필요로 한다. 


9. 사람들은 여전히 벨소리를 구매한다. 


230만 벨소리 음원이 지난해 팔려나갔다.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다. 


10. 스트리밍이 히트를 칠지 아닐지는 확신하기 힘들다.  


우리의 디지털 음악의 미래가 아이튠스 스타일의 개별 트랙 판매, Spotify나 Rdio, JB Hi-Fi now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놓여있는지 아닌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ARIA의 데이터는 이걸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구독 모델의 서비스는 '다른 디지털 음악' 카테고리에 포함돼있었다. 게다가 뮤직비디오와 모바일 벨소리, 스트리밍이 모두 한데 묶여있었다. 


그 가운데 다수를 차지하는 게 뭔지는 잘 모른다.(아마도 비디오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전체 규모는 1120만 달러. 전체 디지털 마켓의 10%에 미치지 못했다. 이 섹터에서 전반적인 매출은 전년도보다 단편적으로는 감소했다. 가장 주목되는 서비스는 지난해 말, 올초 론칭됐다. 그래서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 그런 측면에서, 내년도 리포트의 데이터가 더 도움이 될 듯하다. 그럼에도 나는 CD 판매가 디지털 트랙 판매를 여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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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넷플릭스는 소비자의 스트리밍 이용 비용(DVD 대여 1건 포함 상품)을 월 10달러에서 16달러로 60% 인상했습니다. 그러자 몇 달 지나지 않아 80만명이 서비스를 해지했습니다. 주가는 304.79달러에서 4개월만에 62.37달러로 급락했죠. 물론 당시 우편 DVD 대여 사업의 분리도 단행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콘텐트 소싱 비용 부담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상승하면서 시행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도 멈춰섰고, 성장 동력을 의심받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콘텐츠 소싱 비용 상승으로 콘텐츠 사업자들은 미소를 머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높은 콘텐츠 비용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이니까요.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넷플릭스의 비즈니스 지속성을 해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와의 공생으로 거둬들일 수 있는 기대수익을 단축시킨 경우인 셈이죠. 


LG경제연구원의 장재현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콘텐츠 비용 상승에 대해 우려를 나타냅니다. 그리곤 이렇게 지적합니다. 


"콘텐츠를 확보한 미디어 사업자가 높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려 한다면 오히려 소비자들은 이를 외면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콘텐츠를 습득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음악 산업도 그 생리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례를 들겠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다운로드 P2P 서비스였던 Limewire가 폐쇄됐죠. 그 뒤로 Limewire 사용자의 95%가 이탈했고, P2P 사용자 900만명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유료 다운로드 사이트는 동기간 동안 550만명이 늘어났습니다. 350만명은 음악산업에서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렸죠. 


국내에서도 이런 현상이 등장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음악 관련 3개 권리단체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문광부 등이 음원 서비스 가격 인상을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정액제를 버리고 종량제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아직 최종 결론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스트리밍 서비스 및 다운로드 가격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상 폭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최소 50% 이상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협상 과정에 소비자의 견해와 입장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적은 작금은 상황은 음원 혹은 스트리밍 가격이 아닌 분배 구조에서 기인함에도 이 구조 자체에는 향후 큰 변화가 없을 듯 보입니다. 


국내 디지털 음악 산업이 넷플릭스의 전철을 밟게 되는 건 아닌지 지켜볼 일입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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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간은 다르지만 디지털 음악 분야에서 벌어지는 양상은 비슷합니다. CD 시대에서 디지털 음악 시대로 넘어왔고 디지털 다운로드와 디지털 스트리밍이 경쟁하듯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타이밍에서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몫을 두고 여러 볼멘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레이블들은 디지털 음악 서비스의 수익 배분 방식에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리면서 퍼블리싱하는 곡 전체를 빼내오기도 했습니다. 음악 서비스들도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충분히 많은 수익을 제공하고 있는데 과도하게 비판을 받고 있다고 반박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있었는데요. 음악 서비스에서 백만회 플레이되는 Lady gaga가 음원 수익으로 불과 167달러밖에 벌어들이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양쪽의 거리는 더욱 멀어져왔죠. 

국내에선 정액제 중심의 유료 과금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고,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음악 서비스쪽뿐 아니라 국내 레이블들도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료 징수규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면서 합의점을 도출해내지 못하고 있죠. 일각에선 음원 당 1000원대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하지만, 음악 소비자들의 강력한 반발로 관철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음원 가격이 종량제로 전환되면서 일부 가격이 상승할 여지가 높은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해외 디지털 음악 서비스들은 어떤 방식으로 음원 수익을 분배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방식은 모두들 밝히길 꺼려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추정할 수 있는 몇 가지 힌트가 있기에 여기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Fastcompany가 관련 보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Spotify

Spotify의 분배 방식은 다소 복잡합니다. 개별 음원 플레이카운트에 따라 책정되지는 않는 모양이더군요. Spotify 측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대강을 확인해준 바 있는데요. 분배에 관여되는 요소는 다음 3가지입니다.(아래 부분 누가 매끈하게 번역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합니다.) 

1) Spotify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금화됐느냐(how many people are being monetized by Spotify) : 즉 스포티파이 유료 가입자가 얼마인가로 풀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 그리고 이들이 누구인가(who these people are - usually young people previously on pirate services which generate nothing for artists and rightsholders)

3) Spotify가 권리자를 위해 벌어들인 사용자당 매출이 얼마인가(how much revenue per user Spotify generates for rightsholders)

이 3가지 요소에 따라 개별 계약 대상자인 레이블에 수익이 분배된다는 것이죠. 유럽에선 레이블의 수익 가운데 Spotify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익이 두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권리자에 제공한 수익만 해도 1억5000만 달러 규모라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은 과도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MOG

정확히 레이블에 몇%를 지급하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힌트를 제시했습니다. 하나의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유료 구독으로 10달러를 벌어들이면 6달러를 레이블 전체에 제공한다고 가정했습니다. 6달러는 전체 플레이 카운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분배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워너 뮤직의 곡들이 전체 플레이카운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이면, 6달러의 30%를 가져가는 방식이죠. 

Rdio

Rdio의 CEO인 Drew Larner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메이저 레이블과 협상을 해서 음원 유통권을 가져오기에 개별 아티스트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알기 어렵다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아티스트에게 직접 수익을 지불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메이저 레이블과 모든 인디 레이블과 협상을 한다. 그들은 다시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상을 한다. 아티스트에게 얼마가 지불되는지는 나도 모른다. 왜냐하면 아티스트들마다 레이블과 협상한 결과가 다르기 때문이다. 


여전히 수익 분배 방식은 모호하게만 다가옵니다. 

Posted by 몽양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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